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두산[000150]의 자체 사업 호조와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높인다고 밝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두산의 자체 사업과 자회사가 동반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80만5천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했다.
우선 두산의 자체 사업에 대해서는 "3분기 전자BG(비즈니스 그룹) 매출액은 1년 전보다 83.9% 늘어난 4천589억원, 영업이익은 344.8% 증가한 1천32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내년부터 주문형 반도체(ASIC)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내후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돼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두산이 보유한 자사주 17.9%(보통주 기준)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될 것"이라며 "두산은 자사주 약 6%를 3년간 소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두산로보틱스[454910] 등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순자산가치(NAV) 확대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인다"면서 "최근 두산의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메리트는 여전히 있다"고 판단했다.
두산의 전날 종가는 78만2천원이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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