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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기 기소된 뉴욕주 법무장관 법정서 무죄 주장

입력 2025-10-25 03:10  

대출사기 기소된 뉴욕주 법무장관 법정서 무죄 주장
트럼프의 '재산 부풀리기 의혹' 소송 주도…보복수사 논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소송에 앞장섰던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이 24일(현지시간)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대출사기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노퍽의 연방지법에 출석해 대출사기 혐의와 금융기관에 대한 허위 보고 혐의 등 2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제임스 장관은 불구속 상태에서 오는 1월 26일부터 본재판을 받게 된다.
앞서 제임스 장관은 지난 2022년 9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하 트럼프그룹)이 은행과 보험사로부터 유리한 거래조건을 얻기 위해 보유 자산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신고했다며 뉴욕시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장관이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의 법적 권리를 침해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미 법무부는 제임스 장관을 상대로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해 '사법 시스템의 정치 무기화'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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