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IEC TC106 총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자파 인체 노출량 측정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5G·6G 등 고주파 무선 기술이 확산함에 따라 전자파 인체 노출을 보다 신뢰성 있게 측정하기 위한 국제 연구가 공유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3.5GHz 및 28GHz 5G 기지국의 전자파 최댓값을 찾는 새로운 전자파 측정 방법을 개발해 IEC TC106 국제표준에 반영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는 광센서를 이용한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 방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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