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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세 모녀, 삼성전자 지분 1.8조원 블록딜 처분

입력 2025-10-31 16:49  

삼성家 세 모녀, 삼성전자 지분 1.8조원 블록딜 처분
상속세 및 대출금 상환 목적…내년 4월 마지막 상속세 납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가 세 모녀는 전날 정규장 마감 뒤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통해 삼성전자 주식 1천771만6천주를 매각했다.
삼성전자 매각가는 주당 10만2천200∼10만4천100원 수준으로, 처분 금액은 최대 1조8천442억원에 이른다.
이서현 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115만4천주도 추가로 팔았다.
삼성생명 매각가는 주당 15만1천100∼15만4천300원 수준으로, 최대 1천780억원 규모다.
이번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인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으며, 마지막 상속세 납부는 내년 4월이다.
writ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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