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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살해' 막겠다며 군사력 사용 경고

입력 2025-11-02 06:05   수정 2025-11-06 17:23

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살해' 막겠다며 군사력 사용 경고
"이슬람 테러리스트 제거하러 총 쏘며 갈 수도…전쟁부에 준비 지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막기 위해 군사력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살해를 계속 허용한다면 미국은 나이지리아에 모든 구호와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이며 이런 끔찍한 잔혹 행위를 저지르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이 망신스러운 나라에 '총을 쏘며'(guns-a-blazing)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이로써 전쟁부(국방부)에 가능한 행동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우리가 공격한다면 그건 우리 소중한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테러리스트 깡패들처럼 빠르고, 사납고, 달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신속히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나이지리아를 종교의 자유 침해가 심각한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의 유혈 충돌이 오래 이어져 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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