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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분기 영업이익 1천499억원…"인니 투자로 실적 개선"(종합)

입력 2025-11-05 10:54  

에코프로 3분기 영업이익 1천499억원…"인니 투자로 실적 개선"(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 수익으로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0865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천88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62억원 대비 약 10배 수준으로(824%) 증가했다.

매출은 9천5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74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는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호실적에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투자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IMIP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4곳에 약 7천억원을 투자해 왔다. 올해 그린에코니켈(GEN)과 ESG제련소 인수가 마무리되며 투자 차익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에코프로가 1단계 투자를 통해 확보하는 투자 수익은 연평균 1천800억원이다. 제련소 자회사의 영업이익 1천억원, 지분법 이익 500억원, 니켈 등 메탈 트레이딩 이익 300억원 등이다.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6천25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주춤했지만 인도네시아 투자 수익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판매 증가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매출 632억원, 영업적자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에코프로머터리얼즈의 당기순이익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GEN 자회사 인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1천61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부터는 자회사 GEN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결 실적에 반영돼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친환경 토털 설루션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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