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경기관광공사, 연천군청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세븐럭 카지노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경기도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열차 탑승과 열쇠전망대에서의 DMZ 군부대 브리핑, 북한 지역 관측 체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방문 등에 참여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DMZ 평화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며 "더불어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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