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부스에 대기시간 최장 3∼4시간…오는 19일 출시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이달 19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현장에서 흥행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벡스코 제1전시장의 '아이온2' 체험 공간에는 지스타 첫날인 지난 13일 최장 3∼4시간의 긴 대기열이 생기며 인기를 끌었다.
정식 출시일을 5일 앞둔 '아이온2'를 15일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봤다.
이번 지스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이온2' 체험 빌드는 약 30분 분량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총 8종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2마리의 중간 보스와 한 마리의 메인 보스로 구성된 던전을 클리어하는 구성이다.
플레이어는 마우스 좌·우 클릭과 Q/E 버튼, 숫자 1∼8까지 총 12종의 스킬을 조합해 적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각각의 스킬은 목표물이 없으면 대부분 발동이 불가해 완전한 논타깃 전투는 아니었으나, 이동하면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어 전투의 속도감이 살아 있었다.
전반적인 캐릭터의 조형과 자연환경의 묘사 역시 색감과 디테일이 살아 있어 눈이 즐거운 경험이었다.
시연 버전에서 협동 플레이는 구현돼있지 않았지만, 마지막 보스의 경우 일부 공격 패턴에 '같이 맞아야 한다'는 설명이 나오는 등, 협동을 요구하는 패턴도 들어갈 전망이다.
시연 공간은 PC 버전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부스 한쪽에서는 모바일 버전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전반적인 조작감이나 사용자환경(UI)는 PC 버전이 월등히 쾌적하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최적화 수준이 훌륭해 모바일에서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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