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009240]은 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된 '한샘숲 2호' 조성 행사에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숲 2호는 한샘 사업장이 위치한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4천959㎡(1천5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 숲이다.
칡덩굴로 뒤덮여 생육이 어려웠던 공간을 복원해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샘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해송 700여 그루를 심었다. 남은 구간에도 추가 식재를 통해 1천2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해 4월 강원 삼척에 밀원숲 '한샘숲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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