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마크롱 "항복 뜻하는 평화 안돼"…'의지의 연합' 회의

입력 2025-11-25 19:11  

마크롱 "항복 뜻하는 평화 안돼"…'의지의 연합' 회의
"트럼프 종전안, 평화 향한 조치지만 개선 필요"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종전 노력을 높이 사면서도 개선할 점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매체 RTL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안한 계획은 올바른 방향, 즉 평화를 향한 조치"라며 다만 "이 계획에는 논의하고 협상하며 개선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한 초안에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도와 군대 규모 축소,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금지 등 러시아의 요구안이 대폭 반영돼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내용들은 러시아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보여주는데, 그렇다면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인가? 답은 '아니오'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사실상 항복을 의미하는 평화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와 평화 협정 체결 시 우크라이나의 1차 방어선은 자국 군대의 재건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제한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유럽이 동결중인 러시아 자산에 대해서도 "유럽인들만이 이 자산으로 무엇을 할지 말할 수 있다"며 그 처분권이 유럽에 있다고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안엔 이 자금을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울러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즉시 우크라이나에 프랑스 군인을 포함한 안전보장군을 파견해 훈련 및 안보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가 나토 동부 전선의 특정 국가들에서 수행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며 "약 20개국이 이미 공중, 육상, 해상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임무 범위를 제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체 '의지의 연합' 정상들은 이날 오후 화상 회의를 열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제네바 협상 후속 상황을 논의한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