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세계은행(WB)이 한국에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서울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는 세계은행 내 유일한 디지털 싱크탱크다.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분야 개발을 위한 초기 단계의 연구·분석을 지원한다.
세계은행이 센터 설립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우리나라의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과 정책적 노력을 국제 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소식 개회사에서 "한국의 경험을 세계은행을 통해 전 세계와 나눠 각 나라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성공스토리를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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