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 동백장에 이덕승 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장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유성욱 조사관리관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지난 30년간 소비자정책이 걸어온 길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노력을 통해 오늘날 소비자들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 질서를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며 소비자 권익증진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주 위원장은 "민간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위도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운동과 소비자 운동을 결합해 30여년간 변혁을 모색한 이덕승 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소비자 피해구제와 거래 관행 개선 등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쓴 이정구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오혜란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부회장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장보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혜경 안산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등 40명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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