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온스타일은 현대미술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패션·음악·예술 전반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온 아티스트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오하나 하타케는 '스마일 플라워'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이 브랜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준비 물량이 빠르게 완판된 바 있다.
이번 물량은 8일, 9일, 11일 각각 방송인 김호영, 기은세, 이나연 등 셀럽 호스트들의 방송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 취향이 세분화되며 영향력 있는 지적재산권(IP) 기반 상품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CJ온스타일은 스포츠(KBO), K-콘텐츠(tvN 드라마 태풍상사), 글로벌 캐릭터(팝마트) 협업을 넘나들며 IP 커머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은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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