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금리인하에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반으로 하락

입력 2025-12-11 09:34  

美 금리인하에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반으로 하락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0원 내린 1,465.4원 선에 거래됐다.
환율은 5.9원 내린 1,464.5원에서 출발했으며 1,463∼1,465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5% 내린 98.547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연준 회의 결과가 공개되면서 달러 가치 하방 압력이 이어진 양상이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연 3.75∼4.00%에서 3.50∼3.7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의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p로 좁혀졌다.
금리 인하는 일찌감치 예견된 것이었지만 동결을 주장한 위원이 2명에 그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제롬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전망에는 선을 그었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7.46포인트(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17포인트(0.67%), 나스닥 종합지수는 77.67포인트(0.33%) 오르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전장보다 상승 마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뉴욕증시 마감 무렵 4.15%로 전장 대비 3bp(1bp=0.01%p) 하락했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4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72% 내린 155.597엔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5억원대 규모로 순매수 중이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