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L그룹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HL그룹은 HL만도와 HL클레무브 등 일부 그룹사가 CES에 참가한 적은 있으나, 그룹 차원에서 통합 부스를 꾸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CES 2026에서는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 등 그룹 주요 4개사가 '인텔리전스 인 액션'(지능적 움직임)이라는 슬로건으로 로봇,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HL만도의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와 HL로보틱스 '캐리',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및 산업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이번 CES에 참가하는 4개 회사는 총 5개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HL만도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이코사 하이퍼프레딕션, HL클레무브 휴대용 안전 센서 시루, HL로보틱스 캐리, HL디앤아이한라 스마트홈 제어 시스템과 디봇픽스가 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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