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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냅] 펩트론,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신공장 건축 승인

입력 2025-12-16 10:42  

[바이오스냅] 펩트론,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신공장 건축 승인
코오롱생명과학, KLS-3021 '대량 생산기술' 신규 특허 일본서 첫 등록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AI 기반 새 바이오마커 발굴 협력


▲ 펩트론[087010]은 충청북도 청주시로부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사 오송바이오파크 유휴 부지 5천평에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890억원이 투자되는 신공장은 미국 FDA의 cGMP(우수의약품생산규격) 기준에 맞춰 장기지속형 의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공장은 펩트론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성 의약품 대량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펩트론은 신공장에 해외진출용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1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 펩트론의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들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춰 미래 성장 동력 준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한 신규 생산기술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부유세포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방법'이다. 부유 상태의 HeLa S3 세포를 일정 농도로 계대 배양한 뒤 낮은 감염비율(MOI 0.01~0.1)로 바이러스를 접종해 배양하고, 이후 세포로부터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공정이 기존 부착세포 배양 방식보다 생산 효율, 대량 생산성, 자동화 적합성에서 우수하다며 KLS-3021의 대량 생산 공정과 관련한 첫 번째 특허라고 강조했다.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다이이찌산쿄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새 바이오마커를 발굴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다이이찌산쿄의 2개 신규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에 루닛의 IHC(면역조직화학) 정량분석기인 '루닛 스코프 uIHC'를 적용해 IHC 조직 검사의 정량적 분석 정확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루닛의 면역학적 형질분석기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종양미세환경에서의 면역표현형(IP) 및 면역세포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신종 바이오마커 발굴,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중개임상 및 임상시험 역량 강화, AI 기반 대상 환자군 정밀 구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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