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가 1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장보다 7.75% 오른 1천1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5% 상승한 1천293원으로 개장했다가 오름폭이 다소 완화됐다.
이날 한화갤러리아의 강세는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는 한 언론보도가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지분 매각 대금으로 증여세를 납부한 뒤 남은 자금은 각자 맡은 계열사의 신사업을 확정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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