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 안채원 기자 = 서울본부세관은 80억원 규모의 세금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체납액 일부를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9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관세 약 50억원과 지방세 약 30억원을 내지 않은 체납자의 자택을 수색했다.
수색 과정에서 명품 가방과 지갑, 고급 시계, 고가 양주 등 30여 점을 압류했고 현금 4천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잔여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약속을 받았다고 서울세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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