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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80원 넘어 8개월 만에 최고…외환스와프 가동(종합)

입력 2025-12-17 12:13  

환율, 장중 1,480원 넘어 8개월 만에 최고…외환스와프 가동(종합)
외국인 주식 매도 등 영향…최근 스와프 1년 연장 합의


(서울·세종=연합뉴스) 한지훈 송정은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7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해 장중 1,48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4원 오른 1,481.4원이다.
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께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전 11시8분께 1,482.3원까지 뛰어 지난 4월 9일(1,487.6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오전 11시 36분 기준으로는 상승폭이 축소돼 1,480원 아래로 내려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 가까이 순매도 중이다.
달러도 개장 직후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10시23분께 98.172에서 11시17분께 98.300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환스와프를 실제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동안 가동하지 않다가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15일 연간 650억달러 한도로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계기로 재개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외환 당국은 외환스와프 거래가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때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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