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마이크로디지탈[305090]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인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주 양산라인에 마이크로디지탈의 2D백 납품이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공정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2D백은 해당 산업에서 혈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 소모성 부품"이라며 글로벌 2D백 시장이 연평균 21%씩 성장해 2028년에는 6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셀트리온에 2D백을 공급하기 위해 4년간의 검증 기간을 투자해 이번 양산라인 공급이라는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2D백 시장은 글로벌 대표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과점한 상태였고, 그나마도 높은 가격과 품질, 납기 등 관련 문제점 때문에 국산화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분야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제작, 공급하는 2D백은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 바이오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6년은 기존 고객향 공급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의 현 주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 기준 9천8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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