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공동 투자로 첨단전략산업 지원…"생산적 금융 마중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자산운용이 그룹 공동 투자 1호 펀드인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을 2천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에는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082640],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ABL생명 등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조만간 첫 투자처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 첨단산업 지원 정책과 그룹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펀드를 설계했다"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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