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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박스권 등락 거듭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시도

입력 2025-12-30 11:15  

코스피, 박스권 등락 거듭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시도
개인, 3천여억원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또 신고가
한때 장중 최고가 격차 0.4포인트까지 좁혀…코스닥은 약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올해 폐장일인 30일 장중 박스권에서 등락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05%) 오른 4,222.7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81포인트(0.64%) 하락한 4,193.75로 출발해 4,186.95로 밀렸다가 다시 4,226.36까지 오르는 등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는 지난달 4일 4,226.75로, 한때 사상 최고가에 약 0.4포인트 차이로 접근한 것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같은 달 3일 4,221.87이 가장 높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천7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72억원, 2천5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121억원, 4천111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04포인트(0.51%) 내린 48,461.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20포인트(0.35%) 밀린 6,905.74, 나스닥종합지수는 118.75포인트(0.50%) 떨어진 23,474.35였다.
연말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국내 증시도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국 증시 부진 여파에 장 초반 하방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전날 신고가를 경신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지속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96% 오른 12만650원으로 '12만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19% 뛴 65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05380](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32%)는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3.0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67%), 의료·정밀기기(0.76%), 건설(0.69%) 등은 상승세고, 금속(-2.68%), 증권(-1.88%), 유통(-1.06%)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70포인트(1.04%) 하락한 922.89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0포인트(0.39%) 내린 928.99로 시작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천6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2천772억원, 8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HLB[028300](6.42%), 코오롱티슈진[950160](0.25%)은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196170](-1.21%), 에코프로비엠[247540](-4.86%), 에코프로[086520](-4.54%), 에이비엘바이오[298380](-2.71%)는 하락 중이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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