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주식 55개사의 4억289만주가 다음 달 중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처분을 제한하고자 일정 기간 주식을 예탁결제원에 묶어두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개사 1억 9천973만주의 등록이 풀린다. 태영건설[009410], 한온시스템[018880],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아주스틸[139990], 성안머티리얼스[011300] 등이 그 대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개사 2억316만주가 해제된다.
총 주식 수에 비해 해제 주식의 비율이 높은 곳은 뷰티스킨[406820](43%), 오브젠[417860](42%), 알티캐스트[085810](30%) 등이다.
해제 주식 수가 많은 상장사는 케이피엠테크[042040](1천954만), 알티캐스트(1천797만), 에이스테크놀로지(1천486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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