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인 포함 10명 고용…오효석 작가, 과천서 전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작가를 직접 고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전문가 2명, 훈련생 8명 등 장애 예술인 10명을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 예술인 오효석 작가는 이달 10일부터 과천에 있는 장애 예술인 전문 전시관에서 동료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5명의 장애인 직원도 고용 중이고 향후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 지원을 포함해 고용 영역 전반에서 포용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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