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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새해 첫 만찬서 사장단과 올해 경영 구상 공유(종합)

입력 2026-01-02 21:12  

이재용, 새해 첫 만찬서 사장단과 올해 경영 구상 공유(종합)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서 신년 만찬 진행…노태문·전영현 등 총출동
사장단 회의 이어 신년 전략 논의…AI 선도·기술 리더십 강조했을 듯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년 만찬을 열었다. 삼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올해 경영 구상과 함께 인공지능(AI) 전환과 반도체 사업 회복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시작된 만찬은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8시 20분께 끝났다. 만찬 메뉴는 호텔신라의 코스 요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경영 전략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 만찬에서 인공지능(AI)과 같은 시장 트렌드와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AI 드리븐 컴퍼니'를 비전으로 정하고 전사 차원의 AI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날 전 부회장과 노 사장이 삼성전자 임직원을 상대로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AI 선도 기업 도약'이 강조됐다.
특히 지난해 초 제기됐던 '삼성 위기론'이 최근 반도체 사업 회복 등으로 한층 누그러진 만큼,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등의 주문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3월 임원 대상 세미나에 공유된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할 때"라는 이 회장의 메시지도 지난해 초 사장단 만찬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를 찾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응하는 반도체 사업 전략,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리스크 관리 등이 이날 만찬에서 언급됐을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은 지난 2014년까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생일(1월 9일)에 맞춰 신년 사장단 만찬을 실시했으나, 이 회장이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한 뒤 2023년부터는 새해 첫 출근일에 맞춰 만찬 자리를 갖고 있다.
앞서 삼성 주요 사장단은 이날 만찬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5시께부터 서초사옥에 하나둘씩 도착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용석우 VD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도착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곧바로 만찬장으로 들어섰다.
이어 최윤호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김원경 글로벌 대외협력실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도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 박학규 사업지원실장 사장,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사장단이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 사장단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오전 7시부터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회의는 오후 8시까지 12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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