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43.19
0.90%)
코스닥
954.59
(3.43
0.3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뉴욕증시-주간전망] 트럼프, 다보스서 무슨 말 할까…물가 지표도 주목

입력 2026-01-18 07:00  

[뉴욕증시-주간전망] 트럼프, 다보스서 무슨 말 할까…물가 지표도 주목
트럼프 대통령 21일 다보스서 특별 연설…차기 연준 의장 선임 가능성
넷플릭스 20일 실적 발표…인텔은 22일



(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최대 재료로 삼아 움직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별 연설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밤 10시 30분이다. 연설 시간은 45분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 베네수엘라 사태, 미국 국민의 생활비 경감 대책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모두 증시를 뒤흔들 만한 큰 요소로 꼽힌다.
투자자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생활비 부담 경감 대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미 신용카드 회사를 상대로 금리 10% 제한, 기관 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패니매·프레디맥의 2천억달러(약 295조원) 규모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등 여러 정책을 꺼낸 상황이다.
이에 은행·자산운용 관련 주식은 약세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에 건설업체 등 부동산 관련 주식은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 전반에 파장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2주 뒤 다보스 연설에서 추가적인 주택 및 생활비 부담 완화 제안을 포함해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선임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머릿속에선 이미 결정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주에는 몇 주 안으로 연준 의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준 의장 선임 절차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기간 전후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목할 만한 지표로는 이달 22일 나오는 미국의 작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작년 10~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꼽힌다.
3분기 GDP의 최초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로 4.3% 급증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당시 뉴욕증시는 건강한 미국 경제를 반영해 강세로 마감했다. 최초치에서 어느 정도로 변화가 나타날지에 주목해야 한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로 10월과 11월 치가 한꺼번에 나온다.
전문가는 11월 기준, PCE 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0.2% 상승할 것이라 점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0.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23일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하는 1월 미국 서비스업,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예정돼 있다.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중소형 주식으로 온기가 퍼지는 모습이다. S&P 500지수는 지난주 약보합(-0.38%)을 보였지만, 중·소형주가 모인 러셀 2000지수는 2.04% 상승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증시 온기가 대형주에 그치지 않고 더 폭넓게 파급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잭 매킨타이어는 "인플레이션 압력 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면서 "이 시기의 특성상 약간의 포모(FOMO·소외 공포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파생 전략 총괄인 에이미 우 실버만은 조정이 나타날 경우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해방의 날' 때 과도한 변동성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의 경우를 예로 들며 "만약 높은 수준의 표준편차에 해당하는 급락이 나온다면 이들은 대거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주요 인사는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주요 기업 실적은 대거 예정돼 있다. 넷플릭스(20일), 존슨앤드존슨·찰스슈왑(21일), 인텔·프록터앤드갬블(22일) 등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9일은 연방 공휴일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데이'를 맞은 휴장이다.


◇주요 일정 및 연설
- 1월 19일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데이 휴장

- 1월 20일
ADP 주간 고용지표(4주 평균)
기업 실적: 넷플릭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 유나이티드 항공, US 뱅코프, 3M, D.R. 호턴

- 1월 21일
트럼프 대통령 다보스 포럼 특별 연설
작년 12월 잠정 주택 판매
기업 실적: 존슨앤드존슨(J&J), 시티즌스파이낸셜 그룹,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찰스 슈왑

- 1월 22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작년 3분기 미국 GDP 수정치
작년 10~11월 PCE 가격지수
기업실적: 캐피털 원 파이낸셜, 인텔, 프록터앤드갬블(P&G), 맥코믹앤드코, GE 에어로스페이스

- 1월 23일
1월 S&P 글로벌 미국 서비스·제조업 PMI 예비치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