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에 장 초반 강세였던 방산주가 20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보다 1.58% 내린 130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한때 139만8천원까지 오르며 오전장에서 강세를 나타냈으나 오후에 하락 반전했다.
현대로템[064350](1.63%), 한국항공우주[047810](0.12%), 풍산[103140](1.05%)은 올랐고, LIG넥스원[079550](-0.72%)은 내렸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합의가 없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냈다는 이유로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 우주방위 기구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그린란드로 군용기를 보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방산을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등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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