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넵튠[217270]은 22일 지난해 연결 매출 1천21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295억원으로 2024년 48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넵튠은 애드테크(광고기술)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1% 상승했고 광고 거래액도 586억원으로 2.2% 늘었다고 밝혔다.
기업용 채팅 서비스 '클랫(KLAT)'과 UA(이용자 확보)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등이 속해 있는 기타 매출 부문은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특히 클랫은 지난 한 해 6개의 대형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금융권 기업 한 곳에도 1월 내에 서비스 공급을 준비 중이다.
게임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장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며 매출원 경쟁력을 강화해 누적 매출이 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6.3% 증가했다.
넵튠은 2026년부터 인도 애드테크 사업 진출 및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인도 법인 설립을 마치고, 모회사 크래프톤[259960]의 인도 현지 자산을 활용해 인도 애드테크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또 3월부터 크래프톤과 함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글로벌 공모전도 진행한다.
넵튠은 올해 상반기에 플레이하드, 트리플라, 팬텀 등 주요 개발 자회사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7종과 기타 장르 게임 9종 등 총 16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2025년은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PMI 과정과 일부 신작 출시 일정 조정 등으로 연초 계획 대비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래프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는 기존에 영위해오던 사업에 더해 인도 애드테크 시장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궁극적으로 풀스택 애드테크 기업으로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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