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마약을 밀매하는 카르텔의 선박을 또 공격했다.
중남미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남부사령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군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선박에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남부사령부는 선박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경로로 알려진 항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으며 마약 밀매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생존했으며,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미 해안경비대에 통보했다고 남부사령부는 밝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카리브해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고 작년 9월부터 카르브해와 동태평양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의 선박을 공격해왔다.
이런 공습은 반미 성향의 베네수엘라 정부를 압박하는 목적도 있었다. 미국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아 미국으로 압송한 뒤에도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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