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이달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오피스텔 통계(12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0.04%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상승률(0.52%) 대비 오름폭은 둔화했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0.48%로 가장 높았지만, 이 역시 지난달 상승률(2.39%) 대비 상승 폭이 대폭 감소했다.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은 0.27%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돼 대형과 중대형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과 소형(전용 30㎡ 초과∼40㎡ 이하), 초소형(전용 30㎡ 이하)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각각 0.02%, 0.03%, 0.21% 하락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도 이달 0.01% 떨어져 지난해 10월(-0.03%)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0.02% 하락하면서 전체 0.01% 상승으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매매가는 0.16% 떨어져 42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6천274만원, 수도권 2억7천273만원, 5개 광역시 1억9천585만원이었다.
수도권 지역별 매매가는 서울 3억770만원, 경기 2억6천219만원, 인천 1억6천622만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는 전국 2억389만원, 수도권 2억1천372만원, 5개 광역시 1억3천676만원이었다.
수도권 지역별 전셋값은 서울 2억3천635만원, 경기 2억950만원, 인천 1억3천37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45%, 수도권 5.30%, 5개 광역시 6.51%였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4.85%, 경기 5.50%, 인천 6.33%를 나타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