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검증 대비 작업 시간 50% 이상 감축"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사의 차량 소프트웨어(SW) 검증 도구인 '모빌진 엑스-스튜디오'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구는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차량 SW의 안전성 검증 작업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차량 SW는 파워트레인(동력)과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자동차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진 엑스-스튜디오가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을 자동화해 기존 수동 방식과 비교해 작업 시간을 5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퇴근 이후나 주말처럼 작업자가 없어도 미리 설정한 환경에 맞춰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ISO 26262는 자동차 관련 전기·전자 시스템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
전기·전자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에 제정했다.
권해영 현대오토에버 SDV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검증 자동화 도구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