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공장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1.42% 오른 121만6천원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삼양식품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천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천429억원)에 부합했다"며 "미국 법인 매출액이 종전 추정치를 상회했고, 신제품 출시 효과로 내수 매출액도 종전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 법인 매출액이 종전 추정치를 밑돌았고, 홈플러스 관련 대손충당금 1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했지만 수요보다는 공급의 문제에 가까웠다"며 "밀양 1공장의 풀가동까지 1년 6개월이 소요됐는데, 밀양2공장은 9개월, 중국 공장은 6개월 내로 예상돼 올해부터는 다시 계단식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미국 내 대표 대형마트 채널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캐나다, 중남미 신규 채널 입점도 확대할 것"이라며 "밀양 2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 기존 공장 생산 시간 확대, 노후 라인 교체 및 자동화 설비 투입, 중국 공장 조기 가동으로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 매 분기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6천730억원으로 지난해(5천240억원) 대비 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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