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2년 9월 이후 수출액이 2천400억원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크로스보더 커머스에 일본·중국 현지 사업, 브랜드 유통, 뷰티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결과라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글로벌 스토어는 연평균 3배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고, 13개 지역에서 4천여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누적 판매 상품 수는 300만개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일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일본 거래액은 전년 대비로 145% 증가했다. 특히 작년 10월 거래액은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도쿄 등 대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가나가와·오사카·후쿠오카 등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산한 덕분이다.
뷰티 부문도 성장세다. 지난해 뷰티 해외 거래액은 161% 늘었다.
무신사 뷰티 브랜드인 '오드타입'과 '위찌'는 일본을 거점으로 동남아와 북미로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무신사는 올해 일본·중국을 양대 축으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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