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338.41
6.84%)
코스닥
1,144.33
(45.97
4.1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중국 발전설비 규모, 태양광이 올해 석탄 추월 전망"

입력 2026-02-03 16:02  

"중국 발전설비 규모, 태양광이 올해 석탄 추월 전망"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예측…"연말이면 풍력·태양광 비중이 절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발달로 전력 생산 능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올해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가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인민일보·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력 업계 단체인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전날 발표한 '2025∼2026년 전력 수급 분석·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올해 말 석탄 발전설비 규모가 1천333GW(기가와트)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1천200GW였고 최근 3년간 연평균 270GW씩 증가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중국은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급이 어려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풍력·태양광 발전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보고서는 또 올해 말이면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규모의 합계가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 중국의 발전설비 용량은 43억kW(킬로와트)에 이르고, 이 가운데 63%인 27억kW는 비(非) 화석연료 에너지원을 쓰는 발전설비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석탄 발전설비는 31%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발전설비 규모가 4억kW 넘게 늘어나고, 이 가운데 풍력·태양광 등 새로운 에너지원을 쓰는 발전설비 증가가 3억kW를 넘을 것으로 봤다.
지난해 늘어난 발전설비 규모는 5억5천만kW였고, 이 가운데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증가가 4억4천만kW였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전력망 분야 투자액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6천395억 위안(약 133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중국에너지국은 지난해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조3천682억 kWh(킬로와트시)를 기록, 단일국가로는 처음으로 10조 kWh를 넘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미국의 2배 이상이며, 유럽연합(EU)·러시아·인도·일본 등 4곳의 전력 사용량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