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5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장보다 3.73% 내린 16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4.78% 하락한 85만7천원에 매매되며 '90만 닉스'에서 '80만 닉스'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매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국내로까지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전망이 암울한 소프트웨어 업종 외에 AI 및 반도체 테마 또한 급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한 채 마감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알파벳이 깜짝 호실적과 함께 대규모 자본지출을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주는 시간 외 거래에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천2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79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6천72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911억원과 55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홀로 7천1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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