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베이징의 정보기술(IT) 혁신단지를 시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있는 정보기술응용혁신 단지인 국가신창원(國家信創園)을 찾았다.
국가신창원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베이징시가 공동으로 건설한 국가급 IT 혁신단지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혁신 성과 전시를 둘러본 뒤 연구원 및 과학기술 기업 책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건설을 가속하기 위한 베이징시 측의 보고를 청취했다.
인민일보 온라인판이 공개한 영상에는 시 주석이 베이징의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관련된 설명을 듣는 장면과 바늘에 실을 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을 유심하게 바라보는 모습 등이 나온다.
시 주석의 춘제 시찰 활동은 이전까지 주로 지방으로 내려가 민생을 챙기거나 군 장병들의 사기를 돋우는 데 집중됐으나 이번에는 수도의 첨단산업 거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지난해에는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 식품시장 등을 시찰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베이징 인근의 톈진을 찾아 홍수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둔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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