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브랜드·고객 경험 기반 성장전략…"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본격 도약"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2개 차종을 한국에 출시해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열고 신차 2종 출시 계획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신차 2종은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플래그십 SUV 폴스타5다. 폴스타3는 오는 2분기 출시되고 폴스타5는 3분기 판매가 시작된다.
폴스타3는 800V 기반의 충전 성능에 유럽(WLTP) 기준 최대 635㎞의 주행거리,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적용을 통한 차체 제어 기능을 갖췄다.
폴스타5는 최대 출력 884마력과 최대 토크 103.5㎏·m, 도로 상태를 초당 1천회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를 갖췄다.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678㎞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를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제품의 스펙트럼 확장을 통해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국내 판매 목표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천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제품과 브랜드, 고객 경험의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삼성카드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VIP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김우빈을 통해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2030년까지 4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폴스타 고객 전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달 내 출시한다.
함 대표는 "2025년이 폴스타4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가 럭셔리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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