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움직임 맞춰 파워 증강…체력 소모 최대 30% 감소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브이디로보틱스가 중국의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업 하이퍼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24일 서울 명동에서 '하이퍼쉘 국내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의료와 재활 중심이던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야외 활동과 레저를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하이퍼쉘은 중국 선전(深) 기반 글로벌 소비자용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이후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퍼쉘의 하이퍼쉘X 시리즈는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협응해 순간 파워를 증강하거나 제어해 사용자가 더 빠르고 멀리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사용자가 다양한 목적에 맞춰 하이퍼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울트라, 카본, 프로, 고 등 하이퍼쉘X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판매한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는 1.8kg(킬로그램)의 가벼운 무게에 최대 1000W(와트)의 출력을 내고 배터리당 최대 3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카본과 프로는 최대 800W 출력과 최대 보조 시속 20km를 지원해 체력 소모를 최대 30% 낮춘다.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춘 고 모델은 최대 400W 출력과 최대 보조 시속 12km로 체력 소모를 최대 20% 감소시킨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프리오더에서 하이퍼쉘은 1억원 이상 펀딩을 유치하며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메인 유통 채널인 자사 온라인몰 외에도 네이버,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 현대이지웰[090850] 복지몰 입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벡화점과 대형마트 가전 매장에 하이퍼쉘을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한국은 등산, 사이클, 러닝 등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두터워 글로벌 아웃도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검증된 하이퍼쉘의 성공적 안착을 기대한다"라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업간거래(B2B) 판매 파트너 네트워크를 수립하고 기업정부간거래(B2G) 사업 기회를 모색해 안정적인 성장을 끌어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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