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969.64
(123.55
2.11%)
코스닥
1,165.00
(13.01
1.1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英, 전쟁 4주년 당일 러시아에 290여건 제재

입력 2026-02-24 19:19  

英, 전쟁 4주년 당일 러시아에 290여건 제재
우크라엔 584억원 추가 지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주년을 맞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290여 건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백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번 제재는 4년 만에 최대 규모라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부문 및 군사 장비 공급업체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재 대상은 러시아 석유 수출 운송의 80% 넘게 차지하는 송유관 업체 PJSC 트란스네프트,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산 석유를 운송하는 '그림자 선단'을 운영하는 2리버스(2Rivers) 관련 업체 175곳, 유조선 48척이다.
또한 6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및 관련 선박, 드론 등 무기와 부품을 공급하는 러시아 국내외 업체 49곳, 민간 원자력 업체 3곳과 개인 2명, 전쟁자금 조달에 사용된 러시아 은행 9곳도 포함됐다.
이로써 영국이 지난 4년간 러시아 정권과 관련해 개인과 기업, 선박에 가한 제재는 총 3천건을 넘어섰다.
영국 외무부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잃은 자금은 4천500억 달러(약 649조6천억원)이며, 이는 불법적인 전쟁을 2년 더 벌일 수 있는 예산에 맞먹는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경제가 지난 1년간 정체 상태이며 석유 부문 수입이 2020년 이후 최저로 떨어져 부가가치세(VAT)와 법인세 등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3천만 파운드(약 584억원) 넘는 추가 지원도 발표했다.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에너지 기반시설 복구와 전쟁 피해자 지원금으로 2천500만 파운드 이상을, 러시아에 전쟁범죄 책임을 묻기 위한 지원금 500만 파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년간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지원금은 218억 파운드(42조5천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전쟁 발발 4주년을 맞아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화상회의를 주재한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 중이다. 쿠퍼 장관은 "푸틴은 사흘이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전쟁을 4년간 하고 있다"며 "크렘린궁이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 야만적 공격을 계속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국민은 용기와 결의로 버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계속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 유럽 안보를 수호하겠다"며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곧 우리의 안보"라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