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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뉴욕시 철도기지에 초대형 주택건설사업 트럼프에 제안"

입력 2026-02-28 09:17  

맘다니 "뉴욕시 철도기지에 초대형 주택건설사업 트럼프에 제안"
뉴욕시 퀸스 철도기지 지하화해 복합시설 건립…"트럼프도 관심 보여"
용산 정비창 1.4배 규모…NYT "너무 방대해 불가능하다 여겨온 사업"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 뉴욕시 철도 차량기지를 지하화해 지상에 주택 1만2천 가구를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초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맘다니 시장은 약 30조원 규모의 연방 자금 지원을 포함한 이 부동산 프로젝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뉴욕시 브루클린의 위크스빌 헤리티지 센터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함께 힘을 합쳐 뉴욕시에 1만2천가구 이상의 신규 주택을 건설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는 1973년 이후 뉴욕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택 개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였으며 주택이 턱없이 부족한 이 도시에서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후속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맘다니 시장은 전날 워싱턴DC를 방문해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예정에 없던 깜짝 회동을 한 바 있다.
맘다니 시장은 자신이 제안한 개발 사업에 대해 "뉴욕의 허드슨야드와 배터리파크 시티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주택 건설 사업"이라며 "주택뿐만 아니라 공원, 보육시설, 병원 등이 포함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 제안에 관심을 보인 것에 힘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 제안이 지속적인 논의의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이 제안한 철도 조차장 개발 프로젝트는 철도 차량기지와 정비창이 있는 뉴욕시 퀸스의 '서니사이드 야드'를 지하화해 주택, 공원, 업무,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 시설로 개발하는 초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맨해튼에 인접한 이 철도시설 부지의 규모는 약 70만㎡ 규모로, 약 50만㎡ 규모에 달하는 서울의 용산 정비창 부지보다 면적이 약 1.4배 크다.
미 연방정부 산하 공기업인 철도회사 암트랙(Amtrak)이 부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뉴욕시와 주 정부가 관할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도 부지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지난 2020년 대규모 개발 마스터플랜을 제안했지만, 팬데믹으로 계획 추진이 흐지부지됐다.
맘다니 시작은 뉴욕시 주거안정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드블라지오 시장이 추진했던 서니사이드 야드 부지 개발 프로젝트를 되살리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맘다니 시장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진이 실린 "트럼프, 뉴욕에 : 같이 짓자"라는 제목의 가짜 신문 1면을 오른손에 들고 있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맘다니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지원금 210억 달러(약 30조원)를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프로젝트의 복잡성과 규모를 고려할 때 언급된 재정만으로 사업을 실행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워낙 방대한 규모여서 많은 이들이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개발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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