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미사일 '프리즘' 첫 실전 발사…"독보적 타격 능력 과시"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김승욱 기자 = 대이란 군사작전을 닷새째 진행 중인 미국이 4일(현지시간) 이란 군함 20척 이상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은 이란 정권의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해저로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란의 솔레이마니급 전함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미군이 공격한 솔레이마니급 전함에 대해 "테러리스트 이름을 딴 배. 이제 물고기들과 함께 쉬고 있다"며 "미 중부사령부는 빗나가지 않는다. (이란) 정권은 헤엄칠 줄 모른다"고 적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헤그세스 장관과 함께 한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란 해군 함정 20척 이상을 격침했다"면서 "해당 작전 지역 내 이란의 주요 해군 전력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프리즘'(PrSM)을 이란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 투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나란히 엑스에 게시한 글과 영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거리 정밀타격미사일(PrSM)이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통해 실전에 투입되며 독보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 게시물을 통해 "우리 장병들이 혁신적 역량을 발휘해 적을 진퇴양난으로 몰아넣은 것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밝혔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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