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스위스 서부에서 10일(현지시간) 버스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BBC 방송과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수도 베른 서쪽의 케르체르스 지역에서 발생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버스가 불길에 휩싸여 있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했지만, 버스는 완전히 파손됐고 구조 작업 중 구급대원 1명도 부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은 화재 진압을 위해 헬리콥터도 투입됐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는 또 한 남성이 버스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보도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확인해주지는 않았지만, 고의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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