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크레딧 채권 시장이 유가 되돌림과 한국은행의 시장안정 의지에 강세 기조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명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원유시장이 구조적인 공급과잉인 상태에서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하기보다는 미국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4∼5주를 전후해 전쟁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하기보다는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했다고 해서 한국은행은 2월부터 연이어 밝히고 있는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물론 "한국 국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입장 표명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한 레벨에서 추가 급등해 국고 3년 기준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변동성이 큰 상태"라면서 "국채 금리는 단기적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존재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을 보일 수 있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4∼5주를 전후한 기간에 전쟁 종결 가능성과 한국은행의 입장을 반영해 금리 상승분을 되돌리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채 금리가 안정 기조를 찾으면 그간의 스프레드 확대로 캐리[313760] 매력이 높아진 크레딧 채권은 강세 기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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