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쿠팡이 이달에만 강원·전라·경상의 지방 소도시 30여곳에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6일 경북 안동·예천·영주를 시작으로 이날 충남 서산, 전남 목포·무안 등 그동안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되지 않던 지방 시군구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12일 전북 군산·익산, 충북 증평·진천·음성군을 비롯해 이달 말까지 강원(춘천·삼척·동해·강릉·원주), 경남(거제·통영), 전남(순천·광양·여수), 충청(충주·당진·예산·제천), 경기(이천·여주·용인) 등 20여곳에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들 지역은 익일 로켓배송과 당일배송은 가능했으나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받지 못했는데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신선식품도 오전 7시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지방 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충북진천·전남장성 서브허브와 경남 김해 풀필먼트센터, 대구 스마트물류시설 등을 오픈했고 삼척, 통영, 무안 등에 배송캠프를 열었다.
업계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사막화를 우려하는 지자체와 정치권에서 쿠팡에 새벽배송 물류망 구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는 오는 19일 전후 택배 업무 체험에 나선다.
이는 앞서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야간 택배 체험을 경험해보자고 제안하고, 로저스 대표가 이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체험은 경기 하남 또는 성남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참여 의원 등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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