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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해외 진출 '글로벌 부스트업' 참여기업 60개 모집

입력 2026-03-12 12:00  

특구기업 해외 진출 '글로벌 부스트업' 참여기업 60개 모집
지난해 1천228만달러 투자 유치…아시아 대상 40개 기업도 모집 예정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연구개발특구 내 60개 우수 기업을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처 발굴과 해외 실증(PoC)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사업 첫해 PoC 26건이 북미·유럽 현지 수요처와 연계됐다.
이를 통해 1천228만 달러 규모 수출 및 해외투자 유치, 해외법인 설립 3건 등 성과를 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예를 들어 2022년 창업한 양자센서 활용 바이오 진단기기 기업 지큐티코리아는 올해 1월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부터 10억원 규모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반도체 액체냉각 기업 쿨마이크로는 지난해 미국 산호세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1월 5억원 규모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이외에도 홍릉특구 바이오기업 뉴라클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미국계 벤처캐피탈로부터 5억원 규모 해외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지 실증 연계를 지원할 40개 사를 올해 6월까지 추가 선정해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연구개발특구는 기술발굴부터 R&BD, 사업화, 투자, 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고 이런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구개발특구 기업이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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