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16∼17일 청약·25일 상장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외국인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 한패스는 12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패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체류 외국인 증가와 글로벌 이동 확대 속에서 외국인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패스는 이런 변화에 맞춰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렛, 결제,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복잡한 절차,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생활 영역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교통, 커머스, 구인구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며 외국인 고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만 467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패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외국인 금융·생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총 11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천∼1만9천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87억∼209억 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일본과 호주 자회사 유상증자와 전략적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자금과 정보보안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플랫폼 사업 확장과 마케팅을 위한 운영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6일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대신증권[003540]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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