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회전익 항공(헬기) 산업 전시회 '버티콘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헬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항공 서비스 전문기업 유나이티드 에어로 그룹(UAG)과 공동 부스를 꾸렸다.
UAG는 헬기 유지·보수·운영(MRO), 부품 판매, 리스 사업 등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KAI가 제작한 소형민수헬기(LCH)를 구매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 헬기 모형을 전시하고 소개 영상으로 소형무장헬기(LAH) 플랫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UAG와 함께 글로벌 헬기 운용사,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산 헬기 수출 시 정비, 보급 체계의 확장, 해외 민수 감항인증 절차를 공동 추진하는 등 해외 민간 시장 진출을 함께 준비한다.
KAI 관계자는 "UA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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