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울산 화력발전소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가 해체 공사 붕괴 사고의 조사 기간을 오는 6월 17일까지로 3개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조위는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잔해에 매몰돼있는 붕괴 부위 조사, 재료 강도 시험 결과를 반영한 구조 해석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위원장인 이경구 단국대 교수는 "면밀한 공학적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6일 오후 2시께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해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다.
또 2명은 매몰 직전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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