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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연봉 1위 함영주 22억원…은행장은 신한 15억원

입력 2026-03-18 18:55  

금융지주 회장 연봉 1위 함영주 22억원…은행장은 신한 15억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임지우 기자 = 지난해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각각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연봉 1위에 올랐다.
18일 신한은행이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상혁 행장은 지난해 총 15억7천만원을 받았다.
이는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 중 가장 많다.
정 행장의 보수는 급여 8억2천만원과 상여금 7억5천만원 등으로 전년(12억3천500만원)보다 약 3억3천500만원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1년 정 행장이 상무로 재직할 당시 부여된 장기 성과급이 지급되면서 총 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 행장의 보수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약 13억원보다도 많았다.
그다음으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9억900만원(급여 7억원·상여금 2억7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7억1천200만원(기본급 4억원·활동수당 3억원 등),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8억5천100만원(급여 6억9천800만원·상여금 1억3천400만원 등)을 받았다.
4대 금융지주 수장들도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을 바탕으로 수 십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지난해 연간 보수는 22억200만원(급여 9억원·상여금 13억원 등)이다.
전년도(22억7천440만원)보다는 약 7천만원 줄었다.
하나금융은 "수익성과 주주가치, 생산성 등의 계량지표와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고려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과한 단기성과급 4억4천800만원과 장기성과급 8억5천200만원 등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18억9천만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2억9천700만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은 11억9천300만원을 받았다.
shk999@yna.co.kr,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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