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수령한 보수가 20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시된 ㈜한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작년 보수는 50억4천만원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에서 각 50억4천만원, 한화솔루션에서 50억4천100만원, 한화비전에서 46억8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이 5곳 회사로부터 받은 보수 총액은 248억4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전체 보수 139억8천만원과 비교해 77.7% 증가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관련 자문,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지원 등의 역할에 집중한 데 따라 보수를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80억9천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26억9천만원, 한화솔루션에서 27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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